“납품은 했는데, 대금은 언제 들어오죠?”
“하청업체가 자금난으로 납기를 못 맞췄어요.”
중소기업·협력사와 거래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는 “결제일이 너무 늦어요”, “대금이 언제 들어오나요?” 입니다. 공급망이 무너지기 쉬운 이유는 ‘신뢰’가 아닌 ‘현금 흐름’ 때문이죠. 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려는 기업들이 선택한 제도, 바로 ‘상생결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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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하기 전 우리가 알고 있는 기업들의 상생결제 사례를 통해 기업과 협력사에 주는 혜택을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LG전자와 한국중부발전은 이 제도를 적극 운영하며 협력사와의 관계를 ‘거래’가 아닌 ‘신뢰’로 바꾸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 기업의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생결제가 어떻게 기업의 운영과 파트너십을 바꾸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LG전자 상생결제 사례: 수치로 증명된 상생의 효과

✔ 운영 현황 (2024년 기준)
- 2023년 지급액 중 92.07%를 상생결제로 집행
- 2024년 상반기에도 92.12% 유지 → 단순 시범이 아닌 전사 시스템화
- 낙수율 14.9% 달성 : 1차 협력사 대금이 2차 협력사까지 안정적으로 전달
✅ LG전자가 체감한 실질적 변화
- 협력사 자금 걱정이 사라졌다
- 대금 회수 기간 단축 → 생산 중단 없이 원활한 자재 확보
- 금융비용 절감 → 협력사 운영 안정성 ↑
- 공급망의 ‘신뢰’가 높아졌다
- 이탈률 감소, 장기 파트너십 구축 → 신규 프로젝트 때 협력사 자발적 참여 증가
- ESG·정부 인증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
- 상생결제 우수기업 선정
- ESG 리스크 관리 및 평가 지표 강화 → 대외 커뮤니케이션에 활용
📊 LG전자의 상생결제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였습니다. 공급망의 신뢰가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중부발전 상생결제 사례 : 공공기관도 상생을 제도화하다

✔ 운영 현황 (2024년 기준)
- 2016년 도입 후 누적 상생결제 지급액 약 2조 4,700억 원
- IBK은행과 협력해 상생협력펀드 250억 원 조성 + 할인보조 100억 원 지원
- 2024년 중기부 장관상 수상 → 공공기관 중 대표적 성공 모델로 평가
✅ 중부발전이 얻은 변화
- 협력사 부도 위험 ‘제로화’에 가까워졌다
- 대금 조기 지급 → 자금난으로 인한 공급 중단 사례 감소
- 공공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
- 동반성장 최우수기관 5년 연속
- 국정과제 이행 인정 → 정책 인센티브 및 가점 확보
-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 구축
- 공공 이미지 상승 → 신규 협력사 유입 증가
- 지역 중소기업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
📌 공공기관도 선택할 만큼 상생결제는 ‘정책 의무’가 아니라 ‘운영 전략’이 되었습니다.
🔍 상생결제 사례 간단 비교
항목 | LG 전자 상생결제 사례 | 한국중부발전 상생결제 사례 |
2024년 상생결제 비중 | 92.12% | 누적 2조 4,700억 원 |
상생결제 낙수율 | 14.9% | 수치 미공개(대규모 할인보조 운영) |
주요혜택 | 협력사 자금 안정성, 공급망 신뢰 확보, ESG 실천 | 협력사 유동성 지원, 공공기관 평가 고득점, 지역 상생 |
✔ 공통점
- 정부 평가, ESG, 브랜드 이미지까지 긍정적인 연쇄 효과 발생
- 현금 흐름이 빨라지면 협력사와의 관계는 ‘계약’이 아니라 ‘신뢰’로 바뀝니다.

우리 기업도 상생결제를 도입하면 달라지는 것들

✅ 상생결제 도입 시 얻는 혜택
- 💰 대금 회수 기간 단축 → 현금 흐름 안정화
- 🤝 협력사 만족도 상승 → 장기 파트너십 강화
- 🏆 정부 평가 가점 및 ESG 인증 → 브랜드 신뢰도 상승
- 📈 공급망 리스크 감소 → 생산·납기 안정성 확보
✅ 상생결제 제도 FAQ
Q1. 중소기업도 단독으로 상생결제를 도입할 수 있나요?
A. 네.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스타트업도 도입 가능합니다. 필요한 것은 상생결제 계좌 개설(은행)과 거래 협력사 간 합의입니다. 초기에는 소규모 거래부터 시작해 점차 확대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Q2. ERP 시스템이 없어도 상생결제를 운영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은행에서 제공하는 전용 예치계좌 시스템만으로도 운영할 수 있으며, ERP 연동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선택사항 입니다.
LG전자와 한국중부발전은 상생결제를 통해 협력사와의 관계를 계약에서 신뢰로, 대금 지급을 단순 비용에서 투자로 바꾸었습니다. 2024년 현재, 상생결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적 필수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여러분의 기업도 상생의 구조를 시작할 타이밍입니다.
Q3. 모바일 쿠폰이나 서비스 거래도 상생결제 대상이 될 수 있나요?
A. 네, 상생결제제도에서 모바일 쿠폰 발송 업체도 거래 대상으로 포함될 수 있습니다. 상생결제제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외상매출채권을 금융기관이 매입하여 현금 유동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모바일 쿠폰 발송 업체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등과 거래하며 외상매출채권을 발생시키는 경우, 상생결제제도를 통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LG전자와 한국중부발전의 상생결제 사례는 협력사와의 신뢰를 시스템으로 설계하고, 공급망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했습니다. 이 제도는 대기업의 납품 거래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반복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는 복지·리워드 영역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 복지에서 많이 활용되는 모바일 쿠폰 발송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모바일 쿠폰 발송 업체인 센드비와의 상생결제를 통해 귀사의 복지 예산 집행에도 안정성과 신뢰를 확보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