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3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많은 기업에서 이 날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실무 고민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공휴일이라 하더라도 ‘무조건 쉬어야 하는 날’은 아니기 때문에, 기업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는 사전에 출근 여부, 수당 지급 기준 등을 명확히 정리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임시공휴일의 법적 기준부터 실무 적용 시 유의 사항까지, HR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6월 3일 임시 공휴일!

제 21대 대통령 선거 일정
- 사전 투표 기간 : 2025년 5월 29일 (목요일) ~ 2025년 5월 30일 (금요일) 매일 06:00부터 18:00까지
- 투표일 : 2025년 6월 3일 (화요일) 당일 06:00부터 20:00까지
임시 공휴일이란, 정부 결정에 의해 일시적으로 공휴일로 지정된 날을 의미합니다. 대통령 선거일과 같이 특정한 사유가 있는 경우, 공직선거법 제 6조에 따라 별도의 임시 공휴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선거일 참여 보장을 위해 마련된 조치입니다. 그러나, 임시 공휴일 지정이 모든 사업장에 일괄 적용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사업장 별 규정과 근로 계약 내용에 따라 적용 여부와 근무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시공휴일, 모든 회사가 쉬어야 할까?
‘임시공휴일’은 ‘관공서의 공휴일’로서, 사업장마다 임시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인정할지 여부는 다릅니다. 선거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었더라도, 모든 사업장에서 자동으로 유급 휴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근로기준법 제 55조 제 2항에 따르면, 상시 5인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휴일을 유급으로 보장해야 합니다.
여기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휴일은 ‘관공서에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 2조에 따른 공휴일을 의미하며, 선거일도 이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상시 5인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은 선거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해야 하며 근로자가 출근하지 않더라도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만약 근로자가 선거일에 출근하여 근무를 제공한 경우, 휴일 근로 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출근 시 수당 지급 기준
선거일에 근로자가 출근했다면 휴일 근로 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근로기준법 제56조에 따르면 휴일에 근로한 경우 통상 임금의 50%를 가산하여 지급해야 하며, 8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한 경우에는 초과 시간에 대해 통상 임금의 100%를 가산 하여 지급해야 합니다.
근로 유형 | 계산식 | 금액 (원) |
유급휴일 수당 | 8시간 X 10,030원 X 150% | 120,360원 |
연장근로 수당 | 2시간 X 10,030원 X 200% | 40,120원 |
총 지급액 | 160,480원 |
✔️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인 사업장은 근로기준법 제 55조 제 2항의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선거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러나, 근로기준법 제 10조에 따라 근로자가 선거권 행사를 위해 필요한 시간을 요청한 경우, 이를 보장해야 합니다.

HR 담당자를 위한 6월 3일 임시공휴일 실무 가이드

실무 운영 가이드
출근 대상자에게는 근무 일정과 함께 투표 시간 보장 안내를 포함하고, 휴무 처리 대상자에게는 유급 여부를 명확히 안내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사내 공지] 2025년 6월 3일(화) 임시공휴일 운영 방침 안내
안녕하세요, 인사팀입니다.
정부는 2025년 6월 3일(화)을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및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의 해당일 운영 방침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리오니, 부서별 일정 운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근무 운영 기준
- 휴무일자: 2025년 6월 3일(화)
- 운영 형태: 전사 유급휴일 적용
휴무 처리 대상자 안내
- 해당일은 유급휴일로 인정되며, 출근하지 않아도 통상임금이 지급됩니다.
- 별도의 연차 차감 없이 휴무 처리됩니다.
- 업무 연속성 필요로 출근 예정인 인원을 제외하고, 전사 구성원은 휴무 대상자에 해당됩니다.
출근 대상자 운영 및 유의사항
- 일부 부서의 업무 특성 상 필수 인력에 한해 출근 조정될 수 있으며, 해당자는 각 팀장을 통해 개별 안내 드립니다.
- 출근 시에는 휴일근로수당(통상임금의 1.5배)이 지급됩니다.
- 모든 출근자는 투표 시간 보장을 원칙으로 하며, 근무시간 중 투표를 자유롭게 다녀올 수 있도록 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출근자는 반드시 사전 승인 및 근태 시스템 등록 필수입니다.
⚠️ 유의 사항
-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부서 책임자를 통해 인사팀에 즉시 공유 바랍니다.
- 관련하여 이견이나 조정이 필요한 경우, 5월 말까지 인사팀으로 문의해 주세요.
실무 꿀팁 : 체크리스트
✅ 선거일(6월 3일) 당일 근무 여부 사전 조사
임시공휴일인 선거일(6월 3일)의 근무 인원을 사전에 파악하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급휴일 또는 휴일근무 수당 지급 등 인사 행정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 조사 대상 : 전 직원 (정규직, 계약직 포함)
- 조사 기간 : 5월 20일(월) ~ 5월 24일(금)
- 조사 방식 : 전사 이메일 또는 사내 메신저 공지 후, 구글폼/사내 ERP로 응답 수집
✅ 휴일근무 승인 프로세스
사전 승인 절차를 미리 안내한다면 추후 수당 지급 기준을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 1단계 : 부서별 근무 필요 인원 산출 및 내부 요청
- 2단계 : 인사팀 / 총무팀에 승인 요청 (메일 또는 협업툴 양식)
- 3단계 : 인사팀 검토 후, 휴일근무 승인 여부 회신
- 4단계 : 승인된 인원에 한해 근무 진행
- 근무자에게는 휴일 근로 수당 또는 대체 휴무 선택 가능 여부 별도 안내
- 5단계 : 근무일 이후 실제 근무 내용 및 근태 확인 → 급여 반영
✅ 추가 안내 예시
- 투표 시간 보장 : 근무자가 선거일에 출근할 경우, 최소 2시간 이상 투표 시간을 보장해야 합니다.
- 비상 근무 대응 : 고객 응대, IT 시스템 유지 등 필수 인력 운영은 각 부서 판단 하에 최소화 운영 권장
선거일은 근로자의 투표권을 존중하는 동시에,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25년도 6월 3일 대통령 선거일에는 근로자들에게 사전 안내 및 실무 방침을 사전에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선거일 출근 인원에게는 별도 휴일 수당 지급 외에도, 감사의 의미를 담은 소소한 리워드(커피 쿠폰 등)를 제공하는 기업들도 많습니다. 이런 배려는 직원 만족도는 물론, 조직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출근 직원 대상 감사 선물, 모바일 쿠폰으로 간편하게 센드비에서 보내보세요!
센드비인 이유
센드비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모바일 쿠폰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브랜드 상품 보유 : 앞서 추천해드린 선물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모바일 쿠폰을 현재 가지고 있습니다.
- 할인가 제공 :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어 예산이 절감됩니다.
- 커스터마이징 가능 : 로고 & 메시지를 추가해 진심 어린 감사함을 건넬 수 있습니다.
- 대량 발송 기능 : 1번에 1,000건 씩 발송이 가능해 번거로움을 덜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