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5월 1일), 근로자에게는 유급 휴일이지만 HR 입장에서는 처리할 것이 많은 날이기도 합니다. 특히 근로자의 날 휴무가 아니라 출근이 불가피한 직원이 발생할 경우, 근로자의 날 수당 지급 기준과 보상 휴가제도 활용 여부를 명확히 정리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유급 휴일에 출근하면 어떻게 근로자의날수당 지급을 해야 하는 지와 보상 휴가 처리에 대해 실무적으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근로자의날수당 지급 & 보상 휴가 제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의 날은 유급 휴일입니다.
다른 공휴일과 달리 취업 규칙이나 근로 계약에 명시되지 않아도 무조건 적용되며, 근무 여부에 따라 아래와 같은 보상 체계가 발생합니다.
근로자의날수당 지급 기준
근로자의 날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에게 유급 휴일로 보장됩니다. 따라서, 다음 요건을 만족하면 근로자의날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근무 여부 | 지급 항목 | 설명 |
근로자의 날 출근 안 함 | 유급휴일 수당 (1일분 임금) | 근무하지 않아도 임금 100% 지급 |
근로자의 날 출근함 | 유급휴일 수당 + 휴일 근로 수당 (1.5배) | 총 2.5배 임금 지급 필요 |
[예시]
“시급 10,000원인데 근로자의 날, 휴무 없이 8시간 근무하면 실제 얼마 받는 건가요?”
- 유급 휴일 수당 : 근로자의 날은 쉬기만 해도 하루 치 급여가 나오는 날
- 8시간 x 10,000원 = 80,000원
- 휴일에 실제로 일한 대가 (휴일 근로 수당) : 일한 만큼의 급여 + 50% 추가 수당
- 8시간 x 10,000원 x 1.5 = 120,000원
- 총 수령액
- 80,000원 + 120,000원 = 200,000원
즉, 평일에 일할 때보다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자의 날 보상 휴가 제도 핵심 포인트
「근로기준법 제57조」에 따라, 휴일근로 또는 연장근로에 대해 임금 대신 유급휴가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단, 반드시 근로자 대표와 서면 합의를 통해야 하고, 지급된 보상 휴가는 유급으로 처리되어야 하며, 미사용 시 임금 보상이 필요합니다.
항목 | 내용 |
적용 근거 | 근로기준법 제57조 |
적용 조건 | 근로자 대표와 서면 합의 필수 |
산정 기준 | 근무 시간의 1.5배 → 8시간 근무 시 12시간 휴가 부여 |
사용 방식 | 급휴가로 제공, 합의된 사용 기한 내 소진 필요 |
미사용 처리 |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수당으로 보상해야 함 |
✅ 보상 휴가 제도 vs 휴일 대체 제도와의 차이점
항목 | 보상 휴가 제도 | 휴일 대체 제도 |
법적 근거 | 근로기준법 제 57조 | 근로기준법 제 55조 제 2항 |
목적 | 초과, 휴일근로에 대한 보상 | 휴일을 다른 날로 변경 |
적용 시점 | 근로 발생 ‘후’ | 근로 발생 ‘전’ |
합의 필요 여부 | 근로자 대표와 서면 합의 필요 | 개인 또는 대표와 사전 합의 필요 |
수당 대체 여부 | 수당 대신 휴가로 대체 가능 | 휴일을 이동시키는 개념으로 수당은 별개 아님 |
대표 활용 사례 | 휴일 근무자에 대한 유급 휴가 지급 (ex. 5/1 근무 → 12시간 유급 휴가 지급) | 연휴 전후로 휴일 조정 시 활용 (ex. 5/1 근무 → 5/3일 대체 휴일 부여) |

근로자의 날 보상 휴가 체크 리스트

곧 다가오는 5월 1일, 연중 몇 안 되는 유급 휴일에 출근 시 근로자의날수당 지급 및 대체 방안에 대한 투명한 운영이 중요합니다.
HR 부서에서는 제도 운영과 동시에, 근로자와의 커뮤니케이션과 문서화 작업을 병행하여 법적 리스크를 줄이고 신뢰를 쌓을 수 있습니다.
✅출근한 근로자 명단 및 근무 시간 파악
- 출근 대상 부서 및 인원 사전 조사
- 필수 인력 중심 (ex. 고객 센터, 생산직, 물류 등)
- 부서별 출근 계획 수합
- 근무 시간 기록 방식 확인
- 전자 근태 시스템 또는 수기 기록지 사용 여부 파악
- 비상 근무자 포함 여부 검토
-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대기 인력까지 고려
✅보상 방식 결정 (근로자의날수당 지급 vs 보상 휴가 부여)
- 조직 내 방침 수립
- 수당 지급을 원칙으로 할지, 보상 휴가로 대체할지 미리 결정
- 부서별 / 직무별로 선택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방식도 고려
- 예산 반영 여부 검토
- 수당 지급 시 추가 인건비 예산 확인
- 보상 휴가 부여 시 인력 공백 보완 계획 수립
✅보상 휴가 제도 도입 시 근로자 대표와 서면 합의 확보
- 보상 휴가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
- 법에 따른 근로자 대표와의 서면 합의 필요
- 해당 합의서는 3년 이상 보관 권장
- 합의서 포함 항목
- 적용 대상자 및 범위
- 휴가 선정 기준 (1.5배 적용 여부)
- 휴가 사용 기한 및 사용 방식
- 미사용 시 처리 방안 (수당 지급 등)
- 사전 공지 필요
✅보상 휴가 사용 기준, 기간, 유급 여부 공지
- 휴가 사용 가능 기간 지정
- 예 : 근로일로부터 4개월 내 사용 등 구체적인 기한 명시
- 휴가 신청 절차 공지
- 사용 신청서 양식, 승인 프로세스, 담당자 안내
- 유급 여부 명확화
- 보상 휴가는 반드시 유급 처리 되어야 하며, 급여 차감이 없어야 함
✅지급 내역 및 증빙 자료 보관
- 수당 지급 내역
- 근무일별 수당 항목, 급여 명세서 반영 확인
- 보상 휴가 사용 내역
- 사용 일자, 잔여 일수, 사용 신청서 스캔본 등 정리
- 감사/노동부 점검 대비
- 3년 이상 보관 권장 (전자 문서 보관도 가능)

근로자의 날, 보상 간편하게

5월 1일에 근무한 직원에게 유급 휴일에 맞는 근로자의 날 수당 지급과 보상 휴가를 제공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하지만 조직의 문화나 예산, 인력 운영 상황에 따라 보다 유연하고 감성적인 보상 방식도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일 근무자들에게 커피나 식사 등 모바일 쿠폰을 함께 전달하면 즉각적인 만족도는 물론 정서적인 동기 부여 효과도 클 수 있습니다. 특히 간단한 사내 메세지와 함께 모바일 쿠폰을 전달하면, 더 진심 어린 보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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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프티콘 이미지 커스터마이징 가능 (브랜드 로고 및 자체 제작 이미지 삽입 가능, 센드비 자체 쿠폰 템플릿 15종 제공)
✅ 기업, 연구실 등 단체에서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
✅ 문자(SMS) 또는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발송 가능
다음 콘텐츠에서는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유급 휴일에 맞는 근로자의 날 수당은 물론 더불어 소소하게 보상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들과 함께 보내면 좋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문구들을 같이 추천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