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채용 시장에서는 단순히 급여만으로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MZ 세대 직원들은 단순히 연봉이나 직무 만으로 회사를 선택하지 않습니다. ‘이 회사에서 나의 일상과 가치가 존중 받는가’가 핵심 기준이 되었죠.
실제로 퇴사 사유를 보면,
- 역할과 기대의 불일치
- 성장 기회의 부족
- 조직문화와의 불일치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런 흐름은 HR에게 한 가지 시사점을 줍니다. 직원복지는 더 이상 ‘보조 제도’가 아니라, 조직 경험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오늘은 HR 담당자 입장에서 직원들이 ‘좋아하는 회사복지’를 어떻게 기획하고, 우리 조직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직원 복지를 기획할 때, 가장 먼저 짚어야 할 것
복지는 단순히 “복지포인트를 얼마 주는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회사복지를 설계할 때는 아래 세 가지 축을 기준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 구분 | 질문 | 예시 |
|---|---|---|
| 목적 | 이 복지를 통해 무엇을 해결할 것인가? | 이직률 완화 / 조직 몰입도 향상 / 업무 만족도 개선 |
| 대상 | 누가 이 복지의 핵심 수혜자인가? | 신입직원 / 장기근속자 / 워킹맘 / 팀 단위 |
| 형태 | 조직 문화에 맞는 복지 형태는 무엇인가? | 포인트형 / 선택형 / 체험형 / 이벤트형 |
이 세 가지가 명확 해야 “직원들은 물론 회사 기업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복지”를 피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직원복지 트렌드
최근 복리후생의 초점은 ‘지원’에서 ‘경험’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즉, 단순한 금전적 혜택이 아니라 직원이 조직 안에서 얼마나 만족스럽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가가 핵심이죠. 아래는 2025년 기준으로 주목받는 주요 복지 트렌드입니다.
| 트렌드 | 주요 특징 |
|---|---|
| 유연근무제의 일상화 | 선택적 근로시간제, 하이브리드 출근제, 주 4.5일제 도입 등 ‘시간과 장소의 자율성’을 복지로 인식하는 흐름 확대 |
| 정신건강·웰니스 복지 강화 | 심리상담, 멘탈케어 프로그램, 피트니스 제휴 등 ‘마음의 건강’이 생산성의 핵심으로 인식 |
| 개인 맞춤형 복지 (카드/포인트 제도) | 직원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복지 포인트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급속히 확산 |
| 가족 돌봄·생애주기 중심 지원 | 출산, 육아, 부모 돌봄 등 가족 단위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 |
| 성장 중심 복지 (러닝·리워드 프로그램) | 사내외 교육비, 커리어 코칭, AI 툴 제공 등 ‘성장하는 경험’을 지원하는 제도 증가 |
🏢실제 기업들의 복지제도 사례
| 구분 | 복지 유형 키워드 | 대표 예시 기업 |
|---|---|---|
| 주거 안정 지원 |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 | 카카오모빌리티, 토스 |
| 유연 근무제 | 자율출퇴근, 리프레시휴가 | 원티드랩 |
| 건강·멘탈케어 | 쿠팡케어, MOS 상담, 사내의료센터 | 쿠팡, 카카오모빌리티, 네이버 |
| 가족 돌봄 | 사내 어린이집, 가족보험 | 카카오모빌리티, 네이버 |
| 개인 맞춤형 복지 | 복지포인트, 베네핏카드 | 네이버, 원티드랩 |
| 학습/성장 지원 | 교육비, 어학비, 외부강의 | 크래프톤, 네이버 |
직원복지 예산·회계 처리 가이드
많은 HR 담당자들이 “직원 복지를 하고 싶지만, 예산과 회계 처리가 어렵다”고 말합니다. 복지 예산은 단순히 물품 구입 비용만이 아니라 세금, 증빙, 관리 비용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아래는 실무자가 바로 참고할 수 있는 예산 회계 가이드 입니다.
1️⃣ 직원 복지 예산 설계 방법
- 총 예산 확정 : 회사 규모, 매출 대비 복지 비중, 업종별 평균 복지 수준을 고려합니다.
- 1인당 단가 설정 : 예를 들어 직원 200명에게 1인당 5만 원을 배정하면 총 1,000만 원이 됩니다.
- 항목별 배분 : 모바일 기프티콘(40%), 건강검진 지원(30%), 교육비(20%), 포인트 제도(10%)처럼 복지 항목을 나눕니다.
- 절감 포인트 : B2B 전용 기프티콘 플랫폼을 활용하면 최대 10~20% 예산 절감(할인율·페이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회계 처리 기준
복지 비용은 목적에 따라 계정과목이 달라집니다. 잘못 분류하면 손금 불산입으로 세무상 불이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명확히 해야 합니다.
| 목적 | 계정과목 | 적용 포인트 |
|---|---|---|
| 직원 단체 선물 | 복리후생비 | 생일, 명절 선물 / 건당 10만 원 이하 비과세 |
| 고객 이벤트 | 광고선전비 | 설문 보상, 프로모션 경품 / 증빙 필수 |
| 거래처 선물 | 접대비 | VIP 선물 / 연간 한도 규정 적용 |
💡 Tip : 복리후생비로 처리하려면 “내부 직원 대상”임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실무 관리 팁
- 세금계산서 발행 가능 여부 확인
- 엑셀 관리 시트로 예산 자동 계산
- 분기별 집행 보고서 작성
- 비정기 지출(경조사 등)은 별도 항목 설정
직원 복지프로그램 도입 로드맵
그렇다면, 어떻게 직원복지를 사내에 도입할 수 있을까? 직원 단체 복지 선물 서비스 센드비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회사복지제도 점검할 때 꼭 봐야 할 체크리스트
복지는 ‘있다/없다’보다 ‘직원이 체감하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아래 항목을 기준으로 우리 회사 복지를 점검해보세요.
| 점검 항목 | 체크 포인트 | 주요 질문 예시 |
|---|---|---|
| 목적의 명확성 | 복지가 단순한 보상 수단인지, 조직 문화·성과와 연결되어 있는지 | “우리 회사의 복지 제도는 어떤 가치를 실현하고 있나?” |
| 직원 참여도 | 구성원이 복지 설계 과정에 참여하거나 피드백할 창구가 있는지 | “직원 의견이 반영되는 프로세스가 있는가?” |
| 다양성과 포용성 | 연령, 직무, 근속연차 별로 복지 체감도가 균형적인지 | “특정 직무나 세대에만 유리한 제도는 없는가?” |
| 지속가능성 | 예산·운영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한가 | “1~2년 뒤에도 같은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을까?” |
| 실질적 체감 효과 | 직원 만족도·이직률·몰입도 등 지표로 효과를 측정하고 있는가 | “복지 제도 도입 후 실제로 직원 만족이 높아졌나?” |
직원복지 프로그램 로드맵
📌 1주차 : 직원 요구 조사 & 예산 확정
- 실행 포인트
- 전사 설문조사 또는 핵심 부서 인터뷰를 통해 직원들이 실제로 원하는 복지 항목을 파악합니다.
- “예산 대비 만족도가 높은 복지”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복지”를 구분합니다.
- 인원수 × 1인 단가 = 총 예산을 산출하고, 연간 예산인지 분기별 예산인지 구체적으로 확정합니다.
- 주의사항
- 직원 선호를 무시하고 경영진 주도만 반영하면 실제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 조사 시 익명성을 보장하면 직원들이 솔직하게 응답합니다.
- Tip : HR·회계팀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어 예산과 항목의 우선순위를 조율하면 이후 충돌을 줄일 수 있습니다.
📌 2주차 : 직원복지 항목 선정 & 벤더 비교
- 실행 포인트
-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선순위가 높은 복지 항목을 확정합니다. (예: 모바일 기프티콘, 건강검진, 교육비 지원 등)
- 각 항목 별로 플랫폼·서비스 공급사를 최소 2~3곳 비교합니다.
- 비교 기준 : 할인율·페이백, 발송 편의성, 세금계산서 발행 가능 여부, 브랜드 다양성, 고객 지원 속도
- 주의사항
- 단순히 가격만 비교하지 말고, HR 담당자의 관리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봐야 합니다.
- 복지 공급사가 증빙 처리를 지원하지 않으면 회계팀과 협업에 문제가 생깁니다.
- Tip : 이 시점에 RFP(Request for Proposal)를 작성해 두면 향후 다른 복지 공급사와 협상할 때 유리합니다.
📌 3주차 : 파일럿 운영
- 실행 포인트
- 전사 도입 전, 특정 부서나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파일럿 복지를 시행합니다.
- 발송 과정(예: 모바일 기프티콘 발송), 증빙 처리(세금계산서), 만족도 조사까지 전 과정을 실제처럼 운영합니다.
- 예상치 못한 문제(예: 쿠폰 미수령, 환불 요청, 계정과목 분류 이슈)를 사전에 파악합니다.
- 주의사항
- 파일럿 규모를 너무 작게 하면 실제 운영 이슈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최소 전체 인원의 10~20%는 필요합니다.
- 시범 운영 후 반드시 피드백 설문을 진행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 Tip : 파일럿 운영 시 나온 문제점은 문서화해두면, 전사 확산 시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4주차 : 전사 확대 & 피드백 반영
- 실행 포인트
- 파일럿 결과를 토대로 제도를 보완하고, 전사 공지를 통해 복지를 공식 도입합니다.
- 도입 후 바로 만족도 조사(예: 복지 이용률, 만족도 점수, 개선 의견)를 진행합니다.
- 조사 결과를 차기 예산안과 제도 설계에 반영합니다.
- 주의사항
- 제도 도입 후 관리 주체를 명확히 지정해야 운영이 안정적입니다.
- 복지가 도입된 이후에도 직원들이 모르면 효과가 없으니, 사내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안내가 필요합니다.
- Tip : 초기 만족도 조사에 긍정적 데이터가 확보되면, 경영진 설득 자료로 활용해 다음 연도 복지 예산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인기 직원복지 아이템 TOP 3
직원복지를 실제로 운영하다 보면 “어떤 선물을 고르면 만족도가 높을까?”라는 고민이 가장 큽니다. 복지는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직원 경험을 개선하는 투자이기 때문에 예산 대비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템 선정이 중요합니다.
1️⃣ 1~2만 원대: 가볍고 실속 있는 복지
소액 복지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일수록 만족도가 높습니다. 특히 많은 직원들이 커피, 베이커리, 편의점 상품을 선호합니다.
- 스타벅스·메가커피 모바일 쿠폰
-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베이커리 쿠폰
- GS25·CU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활용 TIP : 생일 축하, 소규모 이벤트, 설문조사 리워드 등 즉시성 있는 복지로 적합합니다.
2️⃣ 3~5만 원대 : 실속형 복지
조금 더 체감 가치가 있는 아이템은 명절, 성과 보상, 사내 시상 등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 치킨·피자 기프티콘 (가족 단위 만족도 높음)
- 투썸·스타벅스 기프트카드
- 제철 과일·간식 세트
활용 TIP : 명절 시즌 직원 선물, 프로젝트 종료 후 팀 단위 보상에 추천됩니다.
3️⃣ 10만 원 이상 : 프리미엄 복지
프리미엄 복지는 VIP 직원, 장기근속자, 특별 성과자에게 적합합니다.
- 정관장 홍삼·비타민 건강식품 세트
- 백화점 상품권, 모바일 문화상품권
활용 TIP : 거래처/파트너 선물로 추천해드립니다.
회사복지는 직원에게 전하는 가장 실질적인 메시지입니다. “당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센드비는 기업이 이러한 복지를 쉽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선택형 모바일 쿠폰 복지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HR 담당자 여러분, 올해는 단순히 “무엇을 줄까?”가 아니라 “어떻게 운영해야 직원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까?”에 집중해보세요.
모바일 쿠폰 단체 발송 플랫폼을 활용하면 예산 절감, 세무 처리, 발송 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고, 직원 만족도 또한 높일 수 있습니다. 잘 준비된 복지는 곧 회사 경쟁력입니다. 지금이 바로 실행을 시작할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