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근로자의 날 휴가, 우리 회사도 쉬는 날일까?

매년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하지만 정작 이 날이 자신에게 해당되는 근로자의 날 휴가인지, 출근 시 수당은 지급되는지, 5인 미만 사업장도 쉬는지 등은 근로자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져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025년은 근로자의 날(5월 1일)이 목요일로 평일과 맞닿아 있어, 더 많은 분들이 ‘과연 우리는 쉬는 걸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실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근로자의 날 휴가 여부와 수당 지급 기준, 예외 상황까지 정확한 법적 근거를 기반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근로자의 날 휴가 적용 대상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법률 제 8호)에 따라 제정된 유급 휴일입니다. 일반적인 공휴일 (설날, 광복절 등)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해지며, 공무원 및 공공 기관을 중심으로 적용됩니다. 하지만, 근로자의 날의 경우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 휴일이기 때문에 공휴일이 아닌 근로자 전용 유급 휴일이라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5월 1일 휴무 없이 근무할 경우, 휴일 근로 수당을 지급하거나 보상 휴가제를 실시 할 수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는 적용 대상

근로자의 날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에게 유급휴일로 보장됩니다. 따라서, 다음 요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근로자의 날에 해당 되지 않는 경우

근로자의 날 관련 FAQ

자주 묻는 질문 (FAQ)

Q. 아르바이트도 근로자의 날 휴가 대상에 포함되나요?

A. 5인 이상 사업장에 소속되어 있고, 소정 근로일에 해당된다면 유급 휴일로 적용됩니다. 출근 시에도 정규직과 동일하게 휴일 근로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5인 미만 사업장 소속일 경우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고용 계약서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Q. 근로자의 날이 주휴일(예: 일요일)과 겹치면?

A. 주휴일(일요일)과 근로자의 날이 중복된 경우 취업 규칙 등 별도로 정한 바가 없다면, 1일의 유급 휴일(2일의 유급휴일 중 1일)만 부여하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근로자의 날은 법으로 5월 1일을 특정하여 유급 휴일로 지정하고 있기에 다른 날로 대체할 수 없습니다.

Q. 근로자의 날 대체 휴가 적용은 어떻게 되나요?

A. 수당을 지급하는 방법 외에도 대체 휴무 신청도 가능합니다. 평균 근로 시간의 1.5배에 해당하는 보상 휴가를 부여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일 8시간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12시간의 휴식 시간이 보장됩니다.

Q. 은행이나 병원 같은 곳들은 근로자의 날 때 쉬나요?

A. 병원은 병원장 재량으로 자율적으로 휴무를 할 수 있습니다. 은행은 원칙적으로, 휴무 이지만 관공서 소재지 내에 있는 은행은 정상 영업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위의 예시와 같이 관공서 내에 있는 은행이 근로자의 날 영업을 해 해당 지점의 은행원이 정상 근무를 하면 은행원은 근로기준 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이기에 휴일 근로 수당을 받게 됩니다.

근로자의 날, 직원을 위한 감사 표현

근로자의 날은 일상 속에서 묵묵히 일해온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기업에서는 이 날을 기념해 모바일 쿠폰이나 간단한 사내 이벤트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센드비는 기업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커피, 간식, 식사 쿠폰 등을 간편하게 대량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바쁜 인사 담당자나 팀 리더에게 적합한 솔루션 입니다.

올해 근로자의 날에는 간단한 쿠폰 한 장으로, 구성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