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다가오면 HR 담당자들의 머릿속은 바빠집니다. 연휴 일정 공지, 휴가 관리만 해도 벅차는데 이제는 직원들 추석선물 준비까지 챙겨야 하죠. “예산은 얼마로 잡아야 할까?”, “직원들이 만족할 만한 선물은 뭘까?”, “언제 지급하면 가장 효과적일까?” 매년 반복되는 고민이지만, 정답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HR 담당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을 기준으로,
👉 금액대별 추석 선물 추천 아이템과 그 이유
👉 예산 설계 및 세무 기준
👉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운영 팁
👉 회계 리스크를 줄이는 체크리스트
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이 글 하나만 읽어도, 올 추석 선물 준비는 바로 실행할 수 있을 겁니다.
추석선물 준비, 언제부터 하는 게 적합할까?
2025년 추석 날짜는 10월 6일(월요일)입니다. 음력 8월 15일에 해당하며, 늦가을 날씨 속에서 맞이하게 됩니다. “2025년 추석 달력”을 보면 추석 당일과 앞뒤 일정을 고려해 최소 3일 연휴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1️⃣ 추석선물 준비 타임라인
| 시점 | 해야할 일 |
| 6주 전 | 내부 예산 확정, 결재 라인 통과 준비 |
| 4주 전 | 선물 품목 리스트업 & 공급업체 견적 비교 |
| 3주 전 | 최종 품목 결정 → 발송 방식(택배/모바일) 확정 |
| 2주 전 | 택배형 선물 주문 마감 (물류 마감 고려) |
| 연휴 2~3일 전 | 모바일 쿠폰 발송, 직원 공지 진행 |
👉 핵심 포인트 : 물류·결재 지연이 잦기 때문에 6주 전부터 착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직원선물 예산 기준 설정
- 복리후생비 : 1인당 10만 원 이하 → 비과세 처리
- 초과 금액 : 근로소득으로 간주되어 과세 대상
- 증빙 누락의 경우, 복리후생비로 인정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산 설계 예시
- 직원 수 100명 × 5만 원 = 500만 원 (비과세 범위 내)
- 결재 보고 시 “복리후생비 규정 충족”을 강조하면 승인률 ↑
3️⃣ 발송 방식 선택
- 택배형 추석선물 : 전통 한과, 과일, 갈비세트 등 → 연휴 1주 전 도착 필수
- 모바일 쿠폰형 추석선물 : 스타벅스, 이마트, 올리브영 등 → 연휴 직전 발송 최적화
- 선택 가이드
- 대규모 조직 : 모바일 쿠폰 (발송 간편 + 취향 고려 가능)
- 소규모 조직 : 택배 선물 (조직 단합·브랜딩 효과)
금액대 별 직원 추석선물추천 리스트
3만 원 이하(가벼운 감사 선물)
- 커피 쿠폰 세트 (스타벅스·메가커피 등)
→ 부담 없는 단가로 전 직원에게 공평하게 제공 가능하고, 명절 직후에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선물 - 소포장 과일 (배·사과)
→ 전통적인 명절 상징 선물로 건강·풍요의 의미를 담아 소규모 예산으로도 체면을 지킬 수 있는 선물 - 전통 한과
→ 추석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대표 간식으로, 가벼운 가격이면서도 명절 선물스러움을 전달할 수 있물
👉 추천 이유 : 예산이 적더라도 직원 모두에게 전달할 수 있어 형평성 유지에 좋으며, 단기 직원, 아르바이트 직원에게도 적합합니다.
3~5만 원대 (스탠다드 복지 선물)
-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
→ 남녀노소 모두 활용 가능하며, 화장품·생활용품·헬스케어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 만족도 높은 선물 - 건강즙·꿀 선물세트
→ 명절에 가장 많이 찾는 건강식품으로, 직원 건강을 챙겨주는 상징성으로 HR 선물에 어울림 - 베이커리 모바일 쿠폰
→ 명절 이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실속 선물로, 부담 없이 만족도가 높은 선택지
👉 추천 이유 : 복리후생비 기준(10만 원 이하)을 지키면서도 직원 만족도가 높은 가격대. 대부분의 HR 담당자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안정적인’ 선물입니다.
5~10만 원대 (프리미엄 직원 선물)
- 한우·굴비·갈비 세트
→ 전통적으로 명절 고급 선물의 대표주자로, 가족 단위 직원에게 체감도가 매우 높은 선물 - 와인·전통주 세트
→ 격식 있고 세련된 느낌으로 VIP·임원 대상 맞춤 선물로 신뢰도와 품격 전달해줍니다. -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 임직원이 원하는 브랜드를 직접 선택 가능, 가장 무난하면서도 선호도가 높은 고가 선물
👉 추천 이유 : 특별 포상 개념으로 활용하기 좋은 가격대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선물 가격대 입니다. 추가적으로 VIP, 임원, 거래처처럼 특별 관리가 필요한 대상에게 적합하고, 단체 복지보다는 관계 강화 목적으로 주로 활용됩니다.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운영 팁
세대별 선호 고려
- MZ세대 : 모바일 쿠폰, 편의성 선호
- 기성세대 : 건강식품·전통 식품 선호
사내 커뮤니케이션 병행
- 단순 지급이 아니라, “감사 메시지”나 “CEO 인사말”과 함께 전달 → 체감 효과 상승
선물에 대한 선택권 부여
- 쿠폰 선택형 vs 통일형 선물 → 조직 문화와 직원 성향에 맞게 운영
🔒 추석 선물 회계 처리 리스크 예방
- 1인당 단가 10만 원 이하인지 확인
- 복리후생비·접대비 계정 구분 완료
- 세금계산서/전자영수증 확보
- 발송 내역 관리 (엑셀·자동 리포트)
- 미사용 쿠폰 처리 방안 마련
추석 선물 예산을 잘 설계해도, 정산 단계에서 서류가 부족해 결재가 반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모바일 쿠폰·단체 선물은 발송 내역과 증빙을 따로 관리해야 하는데, 여기서 많은 HR 담당자들이 애를 먹죠. 센드비에서 어려워하시는 담당자분들을 위해 가이드 북을 하나 제공해드립니다.
추석선물 준비하는 HR 담당자가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직원 1인당 10만 원을 초과하면 원천징수 대상인가요?
A. 네, 복리후생비는 세법 상 직원 1인당 10만 원 이하까지만 비과세 처리됩니다. 예를 들어, 12만 원짜리 선물을 지급하면, 10만 원까지만 비과세, 나머지 2만 원은 근로소득으로 간주되어 원천징수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10만 원 이상을 지급할 경우, 급여와 합산 과세되기 때문에 직원 입장에서도 불필요한 세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Q2. 모바일 쿠폰도 복리후생비로 처리되나요?
A. 네, 가능합니다. 단, 복리후생 목적임이 명확해야 하며 증빙 확보가 필수입니다. 모바일 쿠폰의 경우 비과세 유가증권으로 세금계산서가 발행이 되지 않기 때문에 거래명세서와 발송 내역도 같이 첨부해주면 좋습니다.
Q3. 거래처 선물과 직원 선물은 구분되나요?
A. 네,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거래처에 제공하는 선물은 접대비로 처리되며, 비용 인정 시 한도 규정이 적용되고, 법인카드 사용 여부에 따라 공제 범위에도 제한이 있습니다. 반면, 직원에게 지급하는 선물은 복리후생비로 분류되며, 직원 사기 진작과 복지 차원에서 집행된 비용으로 인정됩니다. 이 경우 1인당 10만 원 이하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추석 선물은 단순히 의례적인 비용이 아니라, 직원 사기와 조직문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중요한 복지 정책입니다. HR 담당자는 예산과 세무 기준을 지키면서도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균형 잡힌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번 가이드를 참고하면 HR 담당자는 보고서 작성부터 결재, 선물 구매와 발송, 회계 처리까지 한 번에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바일 쿠폰 대량 발송 서비스 같은 전문 솔루션을 활용해 예산 절감·증빙·발송 간편하게 해결하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