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 HR의 머릿속엔 한 가지 이슈가 떠오릅니다. 바로 여름휴가 연차 촉진제도입니다.
특히 7월은 법정 연차 촉진 운영 기한이 집중된 시기로,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수당 지급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다음 내용을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2025년 여름휴가 연차 촉진제도, 왜 중요한가요?

연차 촉진제도란 무엇인가요?
연차 촉진제도란,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주 15시간 이상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근로기준법 제 60조에 따라 누구나 연차를 받을 권리가 있고, 회사는 1년 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15일의 유급 휴가를 부여해야 합니다. 제 60조 7항을 살펴보면, “휴가는 1년 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 한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회사에서 모든 근로자가 적극적으로 휴가를 사용하게 유도하여 휴식권을 보장 해줘야 하는 의무에서 생긴 것입니다.
- 법적 근거: 근로기준법 제61조에 명시되어 있으며, 적법한 촉진을 거친 경우 미사용 연차에 대해 회사는 금전 보상 의무가 면제
- 미흡할 경우: 퇴직 시 미사용 연차에 대해 전액 수당 지급 의무 발생 → 예산 리스크 증가
🗓️ 2025년 일정
1️⃣ 1차 촉진 (소멸 6개월 전)
- 시기 : 7월 1일 ~ 10일
- 대상 : 1년 이상 재직 직원
- 방식 : 서면 통보 (이메일, 전자문서 시스템 등)
- 내용 : 미사용 연차 일수 및 10일 이내 사용 시기 통보 권고
2️⃣ 2차 촉진 (소멸 2개월 전)
- 시기 : 소멸일 기준 2개월 전까지 (회계연도 기준: 10월 말)
- 방식 : 서면 통보
- 내용 : 회사가 구체적 사용 기간 지정 후 통보 가능
👶 1년 미만 재직자 촉진 절차
- 첫 연차 발생(최대 11일)은 두 단계로 나눠 촉진 필요
- 3개월 전 (10월 1일~10일) : 사용 계획 통보 요청
- 1개월 전 : 회사 지정일 통보
- 12월 발생 연차 (남은 2일)는 별도
- 12월 1~5일 : 1차 촉진
- 12월 10~21일 : 회사 지정일 통보
💡 서면 안내는 필수 요건! 이메일, 전자서명(모두싸인 등), 인사관리시스템 내 공지 모두 인정됩니다.

여름 연차 촉진 운영 시기

① 1차 촉진 시 유의사항
📌 ‘단순 공지’가 아닌 확인 가능한 방식으로 발송해야 법적 효력 인정
📌 연차 잔여 일수, 사용 권장일 등 구체 내용 포함
② 2차 촉진 시 유의사항
📌 사용 계획 미제출 시 회사가 연차일 지정 가능
📌 지정일 최소 10일 전에는 통보 필요
③ 휴직·육아휴직자, 신입사원은 별도 관리
📌 해당자는 연차 발생 기준이 달라 촉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
✨ HR 실무자가 자주 묻는 질문 (FAQ)
❓ Q1. 여름휴가는 꼭 연차에서 차감되나요?
Yes, 대부분 연차에서 차감됩니다. 회사에서 여름휴가라는 명칭으로 특정 기간의 휴가를 지정했다면, 별도 유급휴가 규정이 없는 한 ‘연차’에서 차감됩니다. 단, 취업규칙 또는 단체협약에 “여름휴가 별도 부여” 조항이 있다면 연차 외 유급휴가로 인정됩니다.
❓ Q2. 부서마다 여름휴가 사용 시기가 너무 달라요. 연차촉진 운영에 문제 없나요?
문제 없습니다. 연차촉진제도는 사용 기한 내 실질 사용 여부가 핵심이며, 시기가 다르더라도 12월 31일까지 연차 사용이 완료되면 요건 충족입니다. 단, 2차 촉진 후에도 미사용 시엔 반드시 사용일 지정이 필요합니다.
❓ Q3. 연차휴가 사용 촉진, 전자문서로 가능한가요?
연차휴가 사용 촉진 제도의 행정해석에 따르면 ‘회사 내부 전산 시스템을 통해 업무 연락 및 기안, 결재 등을 하고 있어 상시적인 연락 수단으로 사용되며 근로자에게 도달 여부가 명확히 확인된다면 회사 전자시스템을 통한 전자문서도 가능하다‘라는 해설이 있습니다.
전자문서를 활용하는 경우 직원 개인별로 송부 하거나, 미사용 연차일수 혹은 사용 시기 지정일을 명확히 안내하거나, 수신 또는 회신 내역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연차촉진 실무 체크리스트

🧾연차관리 체크리스트
체크 항목 | 세부 내용 | 체크 |
연차 기준일 확인 | 보통 1월 1일 or 입사일 기준 | ☐ |
1차 안내 발송 | 메일/전자서명으로 기록 남기기 | ☐ |
2차 촉진 준비 | 미사용자 리스트 + 사용일 지정 템플릿 | ☐ |
캠페인 설계 | 리워드 예산, 콘텐츠 기획 | ☐ |
시스템/증빙 보관 정리 | 법적 소명용 자료 확보 | ☐ |
노무수령거부 조치 | 출근 시 재안내 및 기록 유지 | ☐ |
💡제도 만으론 부족합니다
연차 사용을 조직 문화로 만드는 4가지 캠페인 전략
- 복지리워드 연계형 : 사용 시 커피 / 간식 쿠폰 제공으로 동기 부여 및 자발적 사용 유도할 수 있습니다.
- 자율 주간 운영 : 00팀 여름휴가 주간 운영으로 눈치 방지 및 팀 별 휴가를 효율적으로 분산 가능합니다.
- 사내 콘텐츠 형 : 복귀 인증샷, 연차 계획공유로 분위기 전환 및 자연스러운 확산을 시킬 수 있습니다.
- 데이터 기반형 : 연차 사용률 시각화 하여 부서 간 비굘르 통한 참여를 유도 시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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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스터마이징 가능 : 로고 & 메시지를 추가해 진심 어린 감사함을 건넬 수 있습니다.
- 문자, 알림톡 등 다양한 채널 지원
- 담당자가 없어도 쉽게 쓸 수 있는 편리한 UI와 고객센터 지원
연차 촉진 제도는 단순한 공지 업무가 아닙니다. 비용 리스크를 줄이고, 직원 피로도를 회복 시키며 조직에 휴식과 몰입의 균형을 만들어주는 전략입니다. 7월, 단순 연차관리가 아닌 문화 설계자로서의 HR 역할을 발휘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