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음력 8월 15일에 맞춰지는 추석은 양력으로는 매번 날짜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올해 추석은 언제일까?”, “연휴는 며칠일까?” 하는 검색이 꾸준히 이어집니다. 그러나 HR 담당자에게 추석은 단순한 연휴 확인을 넘어, 직원 선물·복지·회계 처리까지 신경 써야 하는 실무 시즌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추석 일정·연휴·여행 아이디어와 함께, HR 담당자 관점에서 꼭 알아야 할 선물 준비와 복리후생비 처리 팁까지 정리했습니다.

2025 추석연휴 및 추석 날짜

2025년 추석 날짜는 10월 6일(월요일)입니다. 음력 8월 15일에 해당하며, 늦가을 날씨 속에서 맞이하게 됩니다. “2025년 추석 달력”을 보면 추석 당일과 앞뒤 일정을 고려해 최소 3일 연휴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2025년 추석달력
날짜 | 요일 | 공휴일 여부 | 비고 |
10월 3일 | 금요일 | 개천절 | 법정 공휴일 |
10월 4일 | 토요일 | 주말 | |
10월 5일 | 일요일 | 추석연휴 | |
10월 6일 | 월요일 | 추석 | |
10월 7일 | 화요일 | 추석연휴 | |
10월 8일 | 수요일 | 대체 공휴일 | |
10월 9일 | 목요일 | 한글날 | 법정 공휴일 |
10월 10일 | 금요일 | 1일 연차 사용 | |
10월 11~12일 | 토/일요일 | 주말 |
개천절(10월 3일 금요일)부터 시작해 주말(10월 4~5일), 추석(6일), 대체공휴일(8일), 한글날(9일)까지 이어지면서 최대 7일 연휴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10월 10일(금요일)에 연차 하루를 추가한다면, 최대 10일 황금연휴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HR 맞춤 팁
- 장기 연휴로 인해 직원들의 연차 사용이 한쪽으로 몰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휴가 분산 가이드 및 사전 신청 절차 마련 필요
- 고객 대응, 콜센터, 생산 라인 등 연속성이 중요한 업무 공백 관리 필수
- 연휴 전후로 마케팅·이벤트 일정이 집중될 수 있으므로, 부서 간 협업 일정 조율이 요구

추석여행 수요와 HR 관리 포인트

긴 연휴는 직원들의 여행 수요 증가로 이어집니다. 이는 HR 부서에 휴가 조율·복귀 일정 관리라는 과제를 남깁니다.
- 국내 여행 수요 : 제주·부산·강릉 등 교통 접근성이 좋은 지역은 조기 매진 가능성 높음
- 해외 단거리 여행 : 일본·대만·홍콩 등 3~4일 코스 인기
- 힐링형 선택 : 도심 호텔 스테이·온천·리조트 숙박 수요 증가
💡HR 맞춤 팁
- 휴가 신청이 특정 주간에 몰리지 않도록 사전 공지 및 신청 기한 설정
- 주요 프로젝트 일정과의 충돌 방지를 위해 부서별 캘린더 공유
- 복귀 직후의 피로도를 고려한 휴가 이후 근무 효율화 방안 마련

실무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추석연휴 및 선물 준비 팁

추석은 단순한 명절이 아니라, 직원 복지·조직 관리·개인 일정까지 모두 아우르는 준비의 시기입니다. HR 담당자는 실무적 부분을 챙기고, 개인적으로는 연휴 활용 계획까지 세워야 하죠. 아래는 선물 준비 팁과 연휴 준비 팁을 함께 정리한 체크리스트입니다.
🎁 선물 준비 팁
- 대상별 선물 구분 : 직원, 거래처, 가족 등 수령자별로 예산과 품목을 구분
- 모바일 쿠폰 활용 : 배송 부담이 없고, 전자 증빙이 자동 발행되어 회계 처리 용이
- 복리후생비 기준 확인 : 직원 선물은 1인 10만원 이하 시 비과세, 초과 시 과세
- 브랜드 다양성 확보 : 커피·편의점·외식·온라인몰 등 직원이 선택할 수 있는 쿠폰 구성
- 발송 시기 조율 : 연휴 직전보다는 최소 1~2주 전에 지급해 활용도를 높임
📌 HR 실무 체크리스트
- 예산 설계 : 직원 수와 1인당 단가 기준으로 총 예산 확정 → 경영진 보고용 자료 준비
- 회계 처리 : 복리후생비 처리 여부 검토, 원천징수 기준 적용 여부 확인
- 증빙 확보 : 세금계산서, 카드전표, 전자영수증 등 회계팀 제출용 자료 확보
- 사내 공지 : 추석 연휴 일정, 연차 신청 안내, 선물 수령 방법을 전 직원에게 공지
추석 사내 공지문 예시
2025년 추석 연휴 및 근무 일정 안내
안녕하세요, [회사명] 인사팀입니다.
다가오는 2025년 추석 연휴와 관련하여 근무 일정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1. 추석 연휴 일정
- 회사 휴무 : 10월 3일(금) ~ 10월 8일(목)
- 연휴 전 마지막 근무일 : 10월 2일(목)
- 연휴 후 첫 근무일 : 10월 10일(금)
2. 근무/휴가 관련 안내
- 연휴 직전(10월 2일) 및 복귀일(10월 10일)에는 정상 근무합니다.
- 개인 연차/반차 사용 시, 반드시 부서장 승인 후 HR팀에 신청 바랍니다.
- 연휴 기간 중 비상 연락망은 부서별 팀장이 공유 예정입니다.
3. 급여/수당 안내
- 단, 부득이하게 연휴 기간에 근무가 필요한 경우, 사전 승인 후 휴일 근로수당이 지급됩니다.
- 8시간 이내 근로 : 통상임금의 1.5배 (기본임금 100% + 휴일근로수당 50%).
- 8시간 초과 근로 : 통상임금의 2배 (기본임금 100% + 휴일근로수당 50% + 연장근로수당 50%).
- 야간 근로 : 추석 당일 밤 10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근무했다면, 휴일근로 가산에 더해 야간근로수당 50%가 추가로 가산됩니다.
4. 기타 유의사항
- 연휴 전 사내 보안 점검(출입카드 반납, 전산기기 종료, 문서 보관)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안전한 귀성길 되시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문의]
인사팀 전화번호감사합니다.
인사팀 드림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직원 선물을 복리후생비로 처리할 수 있나요?
A. 네. 직원에게 제공하는 추석 선물은 일반적으로 복리후생비 계정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단, 1인당 1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과세 대상이 되므로 주의해야 하며, 원천징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2. 추석 선물로 모바일 쿠폰을 많이 활용하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A. 모바일 쿠폰은 배송·보관 부담이 없고, 전자 증빙이 자동 발행되어 회계·세무 처리에 적합합니다. 또한 커피·편의점·외식·온라인몰 등 직원들이 원하는 브랜드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Q3. 추석 연휴에 직원들의 휴가 신청이 몰릴 경우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A. HR 담당자는 휴가 분산 정책을 사전에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연차 신청 기한을 설정하거나, 부서별 필수 근무 인력을 지정하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긴 연휴 후 복귀 시에는 업무 적응을 위한 회의·보고 일정 분산도 도움이 됩니다.
효율적인 추석 준비를 위해서는,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회계·세무 리스크를 줄이며 관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스마트한 복지 전략이 필요합니다. 추석연휴에 맞춰 준비 가이드에 대해서 알려드렸으니, 이제는 직원들에게 어떤 단체 선물을 하면 좋을지 다음 콘텐츠 에서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5 추석, HR 담당자는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효율적인 복지와 안정적인 근무 관리를 목표로 해야 합니다. 이번 명절이 직원들에게는 풍성한 휴식이, 기업에게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