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이 다가오면 많은 직장인과 사업장 운영자들이 공통으로 고민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휴무 안내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입니다. 특히 근로자의 날은 일반 공휴일과 달리, 근로자에게만 적용되는 유급휴일이라는 점에서 오해나 혼선을 일으키기 쉬운 날입니다. 본 글에서는 근로자의 날 휴무 안내문을 정확하게, 그리고 보기 좋게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근로자의 날 안내문 필요한 이유

근로자의 날(매년 5월 1일)은 단순한 ‘쉬는 날’이 아닙니다.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라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법정 유급 휴일’로, 실제로 일을 하지 않더라도 급여가 정상 지급되어야 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공휴일’과 ‘유급 휴일’을 혼동하거나, 근로자의 날이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날로 오해하곤 합니다. 정확한 기준 없이 휴무 안내를 전달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급휴일’이란?
- 근로자가 일을 하지 않아도 임금을 받는 날입니다.
- 근로자의 날은 모든 근로자에게 유급으로 쉬는 것이 원칙입니다.
- 만약, 회사가 정상 근무를 지시할 경우, 해당 근무는 ‘휴일 근로’로 간주되어 추가 수당 지급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근로자의 날에 대해 근무 여부를 명확히 전달하고, 휴무일이면 유급임을 함께 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선을 줄 수 있는 상황들
- 직원 간 휴무 적용 여부 오해
일부 부서는 쉬고, 일부는 근무할 경우 명확히 안내하지 않으면 불만이나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계약직, 외주 인력, 인턴 등은 유급 휴일 적용 대상인지 사전에 고지해야 합니다.
- 고객 불만 발생
매장이나 병원, 학원 등 외부 고객을 상대하는 업종에서는 휴무일에 문의나 방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내 없이 쉬면 ‘왜 문이 닫혔는지 모른다’는 컴플레인이 생기고, 이는 브랜드 신뢰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급여 문제로 인한 분쟁 가능성
근로자의 날에 일했음에도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반대로 쉬었는데 무급 처리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법적 분쟁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처럼 근로자의 날은 근무 여부, 유급 처리, 외부 응대 등에서 다양한 혼선을 유발할 수 있어, 정확하고 사전적인 안내가 필수적입니다.
작은 공지 하나가 직원 만족도와 고객 신뢰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근로자의 날 안내문에 꼭 포함해야 할 내용

안내문은 단순한 근로자의날 공지가 아니라 혼란을 방지하고 일정 조율을 도와주는 소통의 창구입니다. 아래 항목들은 어떤 형식으로든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항목
항목 | 내용 |
휴무일 정확한 날짜 | 예: 2025년 5월 1일(목) |
적용 대상 | 전사/일부 부서/근로자 한정 등 |
업무 운영 변경 사항 | 고객센터, 배송, 수업 등 변화 여부 |
문의 가능 연락처 | 비상 연락처, 고객센터 번호 등 |
정중한 마무리 문구 | 고객 또는 직원에게 감사 인사 포함 |
추가하면 좋은 항목
- 휴무 대상 외 인력의 근무 안내 (해당 시)
일부 부서 또는 계약직, 교대 근무자는 정상 근무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시 문구
“○○ 부서는 업무 특성상 근무가 예정되어 있으며, 별도 수당이 지급됩니다.”
“계약직의 근무 여부는 계약 내용을 기준으로 개별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 예시 문구
- 휴무 전후 일정 안내
근로자의 날 전후로 연차/대체 휴무가 몰릴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연계된 일정까지 안내하면 좋습니다.- 예시 문구
“4월 30일(화)은 정상 근무, 5월 1일(수)은 휴무, 5월 2일(목) 부터 정상 운영됩니다.”
- 예시 문구
- 자동 응답 또는 비상 운영 안내
고객 응대를 완전히 중단할 수 없는 경우, 자동 응답 시스템이나 비상 연락망 등을 안내하면 유용합니다.- 예시 문구
“긴급 문의는 휴무 기간 중에도 ○○ 채널로 접수 가능하며, 5월 2일 순차 응대 드립니다.”
- 예시 문구
- 반복되는 질문에 대한 간단 Q&A
FAQ 형태로 구성해 안내문의 이해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재문의도 줄일 수 있습니다.- 예시 문구
Q. 택배는 언제 도착하나요?
A. 5월 1일 휴무로 인해 발송이 지연될 수 있으며, 2일부터 순차 배송 됩니다.
Q. 학원 수업은 어떻게 되나요?
A. 해당일 수업은 자동 연기되며, 보강 일정은 개별 안내 예정입니다.
- 예시 문구

장소·대상별 근로자의 날 안내문 예시 템플릿

각 상황에 맞는 근로자의 날 안내문 예시 템플릿을 드릴 테니, 필요하실 경우 자유롭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내부 직원용 휴무 안내문 양식 (기업/회사)
안녕하세요,
다가오는 5월 1일(목)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모든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날은 아래와 같이 전사 휴무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 휴무일정: 2025년 5월 1일(목)
🧑💼 적용대상: 전사 구성원 (정규직 및 계약직 포함)
🛠 비상 대응 인력: 일부 부서(예: CS, IT 인프라 등)는 사전 협의된 인력에 한해 근무 예정입니다.
💬 사내 안내사항
- 휴무 전일(4/30)까지 업무 마무리 및 협업 일정 조율을 부탁드립니다.
- 외부 고객 대상 채널 운영 및 안내 메시지는 팀별로 사전 공지 바랍니다.
- 5/2(금)부터 모든 업무는 정상 운영됩니다.
근로자의 날은 법정 공휴일은 아니지만, 근로자에게는 유급 휴일로 보장되는 날입니다.
함께 쉬고, 함께 리프레시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회사명 드림)
고객 대상 휴무 안내문 양식 (매장/학원 등)
안녕하세요.
항상 저희 브랜드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5월 1일(목)은 근로자의 날로,
브랜드 운영팀도 하루 휴식을 갖습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이 업무 일정이 조정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휴무일: 2025년 5월 1일 (목)
🕑 고객센터 운영: 휴무 (5월 2일(금)부터 정상 운영)
📦 배송 및 처리: 5월 2일부터 순차 진행
📲 SNS/채널 답변: 순차 응답 예정
⚠️ 문의사항은 1:1 문의 게시판 또는 이메일로 남겨주시면, 휴무 종료 후 신속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근로자의 날에는 모든 일터의 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브랜드명 드림)
추가적으로, 긴급 대응이 필요한 업종인 병원 및 보안, IT 쪽에서는 비상 연락처망 같이 안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휴무 안내문 양식 작성 시 주의 사항
- ‘공휴일’이 아님을 명확히
→ 일부 고객은 ‘공휴일인데 왜 열어요?’ 또는 ‘왜 쉬어요?’라고 혼동할 수 있습니다.- 예: “근로자의 날은 공휴일이 아니지만, 근로자에게는 유급 휴일로 적용됩니다.”
- 적용 대상 구분
→ 계약직, 비근로자, 교대근무자 등은 제외될 수 있으므로 내부 안내는 특히 명확해야 합니다.
- 충분한 사전 공지
→ 고객 대상 공지는 최소 5~7일 전, 직원 대상 공지는 2주 전 공지를 권장합니다.
- 공손한 어조 유지
→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안내문은 브랜드 이미지와 직결됩니다.- 예 :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
[TIP] 더 따뜻한 휴무 안내를 원하신다면?
단순히 일정만 공지하는 대신, “늘 고생 많으셨습니다”는 한마디와 함께 모바일 쿠폰을 전해보세요.
휴무 공지에 감사 메시지를 더하면 구성원들에게 진심이 전달되고, 내부 커뮤니케이션 효과도 더욱 커집니다.
기업 전용 모바일 쿠폰 대량 발송 서비스, 센드비에서는 이런 방식이 가능합니다!
✔ 직원 전체 대상 일괄 발송 (1번에 1,000건까지) 이 가능합니다.
✔ 기본적으로 근로자의 날 템플릿을 제공해주고, 추가적으로 기업 로고나 브랜딩에 맞는 쿠폰 이미지로 커스텀도 가능합니다.
✔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 넓은 선택권을 보장해드립니다.
✔ 선택에 대한 고민을 덜어드리는, 직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쿠폰 기능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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